저는 최근에 하우스웨딩을 준비하면서 웨딩홀 투어를 다녔는데요, 인현동에 위치한 PJ호텔의 뮤즈홀에서 계약했습니다. 처음부터 교통이 편리한 곳을 찾았는데, PJ호텔은 2호선과 5호선 을지로 4가역, 그리고 3호선과 4호선 충무로역에서 가까워서 교통이 정말 편리했어요.
하우스웨딩 스타일의 뮤즈홀
원래 PJ호텔은 4층의 헤스티아홀에서만 예식을 진행했었는데, 작년부터 1층 뮤즈홀에서 하우스웨딩을 시작했더라고요. 뮤즈홀은 평소에는 카페로 사용되다가 예식이 있을 때 웨딩홀로 변신하는 곳이에요.
생화 장식이 정말 예쁘고, 신부 대기실도 생화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어요. 신부 대기실은 홀 옆에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조명도 화사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생화 장식 덕분에 실내임에도 싱그러움과 향긋함이 느껴졌어요. 하우스웨딩홀이지만 하객을 150~2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어서 규모도 적당했어요.
맛있는 식사
예산과 식 날짜도 잘 맞아서 좋았고, 웨딩홀 안에 옵션 사항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핑거푸드, 답례꽃, 하객석 외에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좌석 등이 있었는데, 원하는 것만 선택할 수 있어서 홀 분위기를 조금씩 변화시킬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식사는 3층 뷔페에서 했는데,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재료가 신선해서 좋았어요. 저는 샐러드를 정말 좋아하는데, 아삭아삭 싱싱해서 맛있었고, 예랑이도 음식이 맛있다고 했어요.
하우스웨딩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