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엠바이서영 시작바이이명순 황정아 드레스투어 후기
처음 결혼준비를 시작하고 드레스들을 찾아봤어요.
공현주 결혼 사진을 첨 보고 미카도실크에 뿅뿅하트 되서 그때부터 미카도실크파가 됐어요. 그래서 플래너님께도 미카도 실크드레스 사진만 캡쳐해서 보여드렸고 미카도실크 맛집들을 추천해주셨어요.
그 중에서 인스타화보로 보니 모리엠, 제이미, 클라우디아 이렇게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계약을 했는데 그러고 나서 드레스투어 일정 잡기전에 보다보니 실크로 시작이랑 황정아가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실크는 황정아드레스 라고 그래서 다 빼고 모리엠 시작 황정아 이렇게 드레스투어를 가게 됐어요.
모리엠에 들어가면 이렇게 이쁜 드레스들이 쭉 걸려있어요, 반대편엔 예복들도 있었구요.
요기서 잠깐 대기했다가 피팅룸으로 들어갔습니다.
모리엠 드레스는 아니지만 넘넘 이쁜 혜림드레스 스타일 원한다고 보여주고 모리엠에서는 이렇게 찾아봤다고 보여드렸습니다. 총 5벌 입어봤는데 처음에 혜림스타일의 오프숄더 풍성 드레스를 입었는데 같이간 엄마랑 저는 완전 딱 이거다 했어요!!
베일도 처음에는 끝에 실크로 둘러진 투베일로 연출해주시고 두번째는 비즈가 많이 들어간 반짝반짝한 원베일로 연출해주셨는데 둘다 넘넘 찰떡이었고, 엄마도 여기서 완전 반해서 다음샵들은 눈에 안들어 오셨나봐요. 실크 소재나 치마의 패턴 이런건 좀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원하던 그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느낌 이였어요. 첫 드레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머지 4벌은 추천해 주시는 걸로 입었어요.
실크도 종류가 여러가지라고 첫 투어샵이니 느낌 보라고 하시면서 다양하게 입혀주셨습니다. 엄마 말로는 모리엠실크 색상이 하얀색이여서 반사판 역할을해서 제 얼굴을 환하게 해줬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전 황정아랑 넘넘 고민이 됐지만 그래도 다이렉트웨딩 플래너와 엄마의 의견을 따라서 모리엠을 선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