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들이 많이 직접 결혼식날 이용하기도 하고, 황정아에 투어를 가신 분들은 무조건 황정아를 고르시더라구요. 사실 저는 화보를 보고 끌리는 드레스는 없었지만 입소문이 다 이유가 있겠지 하고 무조건 가봤어요. 입어보니 화보가 실물을 못 담아요.
황정아 웨딩만의 매력
이틀에 나눠서 6군데를 다녀왔어요. 그런데 황정아 같은 실크는 어딜 가도 못 찾겠더라구요. 정말 대체 불가능한 샵이여서 다음 샵을 가도 계속 생각났어요.
그리고 진행 도와주신 부원장님의 반응도 한몫했답니다. 너무 리액션도 잘 해주시고 친절하셔서 홀린듯이 드레스를 봤어요. 황정아 드레스는 화보랑 인스타에도 없는 드레스가 마구 나오더라구요.
정말 좋았어요. 베일도 황정아 만큼 다양하고 퀄리티 좋은 곳도 없고, 황정아 만큼 고급스러운 실크는 정말 헉소리가 났답니다. 친구들은 비즈 하자며 그랬지만 황정아를 보는 순간 다들 일심동체… 바로 황정아로 결정 했어요.
커스텀을 해도 커스텀 한 거 같지 않고 정말 하나의 드레스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베일도 다른 샵에서는 숏 베일 별로다 는 식으로 막 이야기 하시고 실제로도 퀄이 정말 별로였는데 황정아는 그 틀을 와장창 깨준 곳이었죠.
부원장님 영업 정말 잘 하시고요. 정말 친절하세요. 저는 그 몫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스타일 타 샵 사진으로도 괜찮다고 하시고 제 취향을 완벽히 파악해 주시고요, 저에게 어울리는 것들로만 어찌 탁탁 골라 오시는지 무릎을 탁쳤습니다.
황정아웨딩 가신다면 드리는 팁
팁이라면 속바지가 없어서 좀 당황했어요. 그래서 속바지 없냐고 다시 여쭤봤는데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좋아하는 스타일 조금만 보여주셔도 깨알같이 다 알아들으히고 찰떡같이 추천해 주시니 황정아는 정말 기대하고도 실망하지 않는 그런 샵입니다.
실크 드레스에 로망이 있으시다면 무조건 황정아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