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신혼여행 다녀온 후기입니다. 제주도는 언제나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숙소를 여러 군데를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원래는 신라호텔로 가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서 분산해서 다녀왔습니다. 뭔가 거품이 낀 것 같은 느낌이 강해서 신라는 빼고 다른 곳들로 구성해서 다녀왔지만 만족도는 높습니다.
첫 숙소 트로피컬하이드어웨이
첫 번째 숙소는 트로피컬하이드어웨이라는 숙소였는데요, 신라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은 곳 같아요. 신라호텔이 가격이 거의 두 배여서 트로피컬하이드어웨이를 선택했어요, 제가 예약을 늦게 하는 바람에 못했지만 이 숙소 아주 칭찬합니다.
아침에 조식도 나옵니다. 일단 숙소에서 뷰가 아주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딱 바다가 보여서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반짝이는 바다를 한참 바라보고 있었네요.
테라스에는 미니 수영장이 있어서 스파처럼 했어요. 미지근한 물을 받아서 바다 바라보면서 커피 마시다가 커피를 쏟아서 물을 빼버렸네요. 수영장도 물론 있고요, 조식도 너무 훌륭해요.
방에서 나는 향기도 좋아서 저는 시그니처 디퓨저를 세 개나 샀습니다. 젠 하이드어웨이에서도 묵었는데 시리즈 숙소인데 좋았어요.
마지막 이틀 롯데호텔
그리고 마지막 이틀은 롯데에서 묵었는데, 역시 롯데는 말할 것 없죠. 가장 좋았던 건 애플망고 빙수였습니다. 가격이 사악하지만 가성비를 열심히 따져보면 먹을 만하다는 결론을 내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디너 뷔페 먹었는데 한 시간만 먹으면 되겠지 하고 갔는데 아까웠어요. 그냥 시작할 때 가서 끝날 때 나왔어야 하는데 말이죠. 이상 제주도 여러호텔 돌아다닌 신혼여행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