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추억이 담긴 곳
저희가 제일 많이 간 곳은 여수에요. 갈 때마다 너무 좋아서 또 씁니다. 신랑을 만나고 처음 간 여행도 여수였고, 남자친구가 광주에 살다 보니, 광주에서 놀다가 딱새우를 먹으러 가기도 하고, 자주 가게 되더라고요.
비고 리조트에서 보내는 2박
그때는 코로나가 심하던 시기여서 ‘여수로 놀러 가보세요!’라고 하기 좀 그렇긴 하지만, 잠잠해지고 나면 꼭 다녀오세요. 정말 힐링하기 좋고, 예쁜 숙소도 많아요. 저희는 예전에 2박하러 비고 리조트에 다녀왔었는데, 엄청 예뻤어요. 성수기여서 일박에 거의 50만 원이었지만, 비싸긴 했어요.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여수의 야경
케이블카를 타면서 위에서 야경을 찍었는데, 너무 예뻤어요! 신랑은 고소공포증이 있었는데, ‘비싼 게 좋은 거라고’ 크리스탈이라는 유리 바닥의 케이블카를 끊어온 거에요! 타면서 계속 눈을 감고 있고, 저만 신나서 사진을 찍고 구경했던 기억이 있네요.
여수 웅천 해변공원 쪽에 있는 엔젤리너스에는 고양이가 있어요. 고양이 때문에 몇 번 가는데, 가끔 어디에 숨어서 안 나와서 슬퍼요. 신혼여행도 여수로 갈까 생각할 정도로 여수 여행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여수가 여행장소로 인기있는 이유는?
여수는 한국의 전남지역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양 도시로, 독특한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 맛있는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 입니다.
해안선과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돌산공원에서는 해안선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바람의 언덕에서는 아름다운 선셋을 즐길 수 있어요.
케이블카로 갈 수 있는 오동도, 전남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소호동 벽화마을, 국내 최초의 해수열대식물원인 여수 엑스포 공원 등이 대표적인 인기장소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또한, 매년 개최되는 여수 불꽃축제가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요리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갓 잡은 해산물을 그대로 먹을 수 있는 회와 여수 특산품인 ‘딱새우’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