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피하게 혼자 하와이신혼여행을 알아보고 진행을 해야 했어요. 물론 저도 일을 하고 있는 입장이었죠. 그래서 짧은 일정에 원래 성격상 혼자 알아보는 타입인데 결혼 준비에 도저히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웹투어와 함께한 신혼여행 일정
그래서 여러 검색 후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르다 보니 선택한 곳은 웹투어. 한국에서부터 담당 주임님의 자세한 일정과 준비사항 등 미리 알려주셔서 불안하지 않았어요. ESTA 가입도 걱정이었는데 순삭했죠.
신혼여행에서 만난 세라 가이드
다가오는 결혼식 후 저희는 하루 집에서 쉬고 다음날 저녁에 부푼 마음으로 인천공항으로 갔어요. 담당 가이드 세라님이 먼저 카톡으로 연락을 주셔서 도착 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따로 알아보지 않아도 되니까 너무 편하더라구요.
8시간 비행의 피곤함
패키지는 처음이라 대략 8시간 비행으로 지친 상태로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우연히 짐이 제일 늦게 나와서 다른 커플들이 기다리는 상황이 됐지만 세라님이 입구 앞에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늦어서 불안했지만 불안하지 않게 카톡으로 자세히 알려주시니 초보들도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섬투어 당일 저희가 알람을 맞췄는데 못 들었는지 늦잠을 잤어요. 다른 팀한테 미안해서 포기할까도 했는데 세라님 가이드께서 잘 저희를 이끌어서 데려가 주셨어요. 아직도 감사해요. 근데 비가 오전부터 보슬보슬 오더니 쏟아지더라구요.
비 맞는 투혼이지만 사진까지 잊지 않고 찍어주시며 비가 와서 우리 커플들 사진 많이 찍어야 하는데 하며 걱정해주시던 가이드님 걱정 덕분인지 날씨가 좋아져서 투어 와이켈레 아울렛까지 무사히 마쳤어요. 쇼핑 꿀팁까지 알려주시니까 참고 하세요! 아주 유익하답니다.
하화이 현지에서의 먹거리 고민 해결
여행을 다니면 제일 큰 고민이 먹거리에요. 이왕이면 맛집에서 먹고 싶잖아요. 따로 맛집 리스트까지 보내주셔서 자유시간 시 구글에 주소만 치고 이동하면 간단해요. 아주 유익하게 사용했답니다. 중간중간에 궁금한 점이나 알아봐주시는 것도 불편한 내색 없이 꼼꼼히 알아봐주셔서 감사했어요. 저희가 DFS에서 시계 구입하려고 좀 귀찮게 해드렸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공항으로 도착하려 당부 및 주의사항까지 놓치지 않고 알려주셨어요. 입국 심사 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와중 세라님의 중요한 꿀팁 덕분에 임파서블하듯이 스펙타클하게 들어갔답니다.
숙소 컨디션
저희가 좀 체크인부터 꼬여서, 저희는 알로힐라니에서 5박 7일 전 일정 묵었습니다. 하와이의 숙소 룸 컨디션을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룸도 너무 만족했어요. 침대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해바라기 샤워기를 전 신경 안쓰거든요. 또 5층에 수영장이 있는데 자주 이용 했어요.
수영하다가 추우면 자쿠지가 있는데 몸 녹이기 좋더라구요. 저희는 조식도 따로 신청 했답니다. 아침 메뉴 고르기 귀찮아서요, 투어가 이른 아침엔 챙겨먹기 쉽지 않은데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이신다면 좋으실 듯 합니다! 저희처럼 메뉴 고민 싫으시면 신청하는 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