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션H 웨딩드레스 본식가봉 후기, 계약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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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션H 본식드레스를 결정하기 전 총 3군데를 피팅했습니다: 셀렉션H, 제이스포사, 비비드블랑. 셀렉션H는 드레스가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엄마와 저가 따로 운전하고 오면서 엄마가 지각을 많이 해서 이곳은 저만 봤습니다.

부원장님이 봐주셨고, 본식드레스 중 심플한 몇 개를 촬영드레스로 입게 해주시는 부분에서 선택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원장님이 원하시는 부분을 정확히 캐치하시고 셀렉해주시는 드레스 모두 마음에 들고 다 이뻤습니다. 고급스러운데 잘 볼 수 없는 디자인이라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제이스포사

제이스포사는 우선 친절했습니다. 엄마와 가서 봤고 나중에 퇴근하고 신랑과 같이 와서 봤습니다. 다들 이쁘다고 했는데 샵이 우선 고급스럽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 올 생각을 하니 좀 답답한 구석이 있었습니다.

비비드블랑

비비드블랑은 별로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드레스는 이쁘나, 드레스를 셀렉해주시는 실장님이 드레스를 입혀주시는 이모님을 대하는 태도가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장사치로 접근한다는 느낌과 다른 샵을 까는 듯 저렴한 말투가 드레스를 고르지 못하게 되는 이유였습니다. 마지막에 보여줬던 본식 드레스가 마음에 걸렸는데 그 샵을 계속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유쾌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셀렉션H로 최종 드레스 선택

최대한 날씬해 보이고 긴 팔 드레스 + 화려하고 단정한 드레스만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여름인데 더워 보이지 않을까 했는데 부원장님이 괜찮다고 다들 입는다고 하셨습니다. 등에 알러지가 많이 생겨서 그 부분도 베일로 가려질 수 있도록 가벼운 원 베일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무거운 원 베일은 축 쳐져서 일자로 떨어지면 등이 훤하게 다 보일 수 있습니다. 가벼운 원 베일은 퍼지면서 등을 다 가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런 느낌의 드레스를 3벌 입어보고 마음에 들었던 드레스를 한 번 더 입어보고 부원장님이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혼자 가서 샵에서 본식드레스를 고르면서 예비신랑에게 사진 3벌의 사진을 보내주니 저와 같은 본식드레스를 선택하더라구요. 부원장님과 실장님도 이 드레스가 어울린다면서 추천해주셨습니다. 굳이 동행 플래너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워낙 드레스 입은 거 많이 보셔서 어울린다 안 어울린다 이 사람은 이거 입는 게 어울릴 것 같다 딱딱 아시는 듯 합니다.

제가 살집 있는 체형인데 드레스 입으니 감쪽같이 커버가 되더라구요. 긴 팔 드레스에 어깨 쪽에 비즈가 많이 올라가서 직각으로 떨어지는 게 오히려 둥글게 표현되는 것보다 더 날씬해 보인다고 하시는 말이 맞았습니다.

저는 어깨가 더 부각되어서 덩치가 더 있어 보일까 봐 걱정했는데 직각 라인으로 떨어지는 게 훨씬 팔을 날씬하게 만들어 보여요. 그리고 풍성 라인에서도 A라인이 더 날씬해 보이구요.

배 쪽에 비즈감이 많이 들어가져 있으면 배꼽 위로 너무 짧게 비즈감이 올라가 있는 드레스보다 어둡게 처리된 드레스가 확실히 허리라인을 잡아줘서 더 허리를 가늘게 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3개의 비슷한 드레스를 입어봤는데 제가 봤을 때는 그렇게 생각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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