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하시는 분들이라면 결혼식 준비만큼 신혼여행도 모두들 빠짐없이 준비하시죠?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까 후보지를 여러 군데 보면서 저도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이왕 신혼여행을 갈 때는 하와이나 몰디브보다는 더 먼 곳으로 가자고 정해서 칸쿤으로 정했답니다.
신혼여행지 선택, LA와 칸쿤
칸쿤으로 가시는 분들은 보통 미주에서 1-2개 도시를 경유하여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라스베가스나 뉴욕, LA가 대표적이지만 토요일에 예식 후 바로 떠나길 원하는 저희는 라스베가스와 LA 둘 중 고민하다가 토요일 직항이 없는 라스베가스는 패스하고 LA로 가기로 정했습니다.
관광과 휴양 두가지 가능한 스케줄로 선택
휴양이 없는 관광형은 재미는 있지만 결혼식을 마친 후 너무 피곤할 것 같고, 휴양형은 편하지만 오래 있기에는 지루할 것 같고 해서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관광(LA)+휴양(칸쿤)으로 정했습니다. 신혼여행을 2주 정도로 잡고 있어서 미주+칸쿤 지역이 신혼여행으로 더욱 적절했던 것 같아요.
LA와 칸쿤에서의 계획
LA에서는 헐리우드 거리, 산타모니카비치 등 여러 관광명소가 있지만 미국하면 디즈니의 나라 아닐까요? 유니버셜스튜디오도 가깝고 좋지만 저는 LA에서는 디즈니랜드를 꼭 가고 싶어요. 칸쿤은 휴양지라 관광지가 많이 없고 액티비티를 많이 하시는데요 아래에 올린 사진은 가장 많이 하시고 인기 많은 셀하랑 익스플로러입니다.
숙소 선택
LA에서는 더라인호텔을 추천받아서 예약했습니다. 코리안타운에 위치한 숙소라 치안에도 좋고 또 헐리우드 뷰 방이 따로 있어서 커튼을 열면 헐리우드 간판이 보여요, 그리고 여기저기 이동하기에도 알맞은 위치에 적절한 가격까지 최고인 것 같아요.
칸쿤에서는 스칼렛호텔과 시크릿더바인 호텔을 택했고, 스칼렛호텔은 액티비티가 무료인 점이 너무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고민 없이 예약했어요. 시크릿더바인은 신축 호텔에 좋은 뷰, 좋은 시설에 이끌려 예약했습니다.
가족 선물
가족선물은 지금도 고민이고 막상 현지에서 사면서도 고민이겠지만 칸쿤보다는 LA에서 사야 할 테니 LA에서 쇼핑하면서 이것저것 준비하지 않을까 싶어요. 보통 아웃렛을 많이 들리신다고 하니 양가부모님이나 형제자매들 물건을 여기서 사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