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드레스 투어를 정말 후회하지 않도록 입어보자 해서 무려 6곳이나 다녀왔어요. 로즈로사, 켈리손윤희, 더화이트엘리자베스, 브라이덜공, 시작바이이명순, 황정아부띠끄. 황정아를 입는 순간 실크는 때깔이 다르구나.. 생각했어요. 실크드레스도 황정아 만한 곳을 못 본 것 같습니다. 첫 드레스를 입자마자 다른 예신님들이 황정아 황정아..하는 이유를 알았답니다.
선택한 기준
황정아 웨딩은 실크만 있는 건 아니에요. 실크가 유명해서 실크만 있는 줄 아시는데 비즈도 정말 예쁘답니다.. 저도 엄청 고민했어요. 비즈는 두 개 입어봤는데 저는 봄 예식이어서 첫번째 드레스에도 좀 끌렸답니다. 엄청 고민했어요.
본식드레스 선택하는 팁
제가 마음에 드는 게 눈에 들어오긴 하지만 저랑 같이 건 신랑과, 친정엄마의 의견도 많이 따랐어요. 아무래도 그들은 3인칭 시점으로 볼 수 있으니까 더 믿을 만 했어요. 그래서 저는 결국 하나를 골랐습니다. 너무 실크하진 않고 중간중간에 보석이 예쁘게 달려있어요.
리본 베일로 하려고 합니다. 저는 결혼식 D-30네요. 토요일에 예식인데 정말 결혼식 준비하는데 이것저것 마음고생이 많았어요. 다른 예신님들도 결혼준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