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한 웨딩드레스 업체: 클라라웨딩
결혼식을 진행하는 웨딩홀: 신도림 라마다 하늘정원홀
클라라웨딩 포함 3군데 투어했는데, 처음 입어보다보니 다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앞선 2곳도 너무 이뻤는데 마지막에 클라라에서 피팅해보니 일행들 모두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뭔가 아쉬웠던 장식, 핏, 드레스 쉐입 등이 갑자기 딱 맞아떨어진 느낌!! 만장일치로 클라라 선택했어요.
저는 풍성 화려 스타일로 정하다보니 클라라에 이쁜 게 많더라구요. 투어하다보니 슬림도 괜찮고 풍성도 괜찮았는데, 화려한 스타일로 마음을 굳혔어요. 그러다보니 풍성한 게 더 화려해 보여서 최종은 풍성 화려로! 또 레이스 스타일보다는 맑은 진주에 반짝반짝이가 딱 봤을 때 본식 드레스로는 화려할 것 같더라구요.
투어때 고른 드레스가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fw 드레스여서 본식 가봉때는 신상으로 고르게 됐어요 5월 예식이라 아무래도 신상이 더 시원해 보이고 계절에 어울리더라구요.
크지 않은 키와 체격이라 오프숄더는 왜소해 보여서 제외하고(승모근도 왠지 커 보일 것 같은 부담 ㅎㅎ) 상체 핏이 이뻐 보이게 어깨 각이 잡힌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골랐어요.
본식드레스 고르는 팁
본식 날 신부들 보면 솔직히 드레스 다 너무너무 이뻐요. 저도 클라라 웨딩 투어 때보다는 조금 덜 맘에 들었지만, 그래도 이쁘다는 칭찬도 많이 받고, 그리고 당일에 본인이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메이크업 샵이 soso해서 아침부터 영 별로였지만 계속 마인드 컨트롤하고 결혼식 너무 재밌게 치뤘거든요, 그래도 본식 드레스 고를 때는 홀 분위기와 계절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전체적인 느낌이 본식 당일 날과 잘 어울리고, 조금 떨어져서 보아도 신부와 드레스가 이쁘고 어울리는 느낌이 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