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의 시기에 작년 충북 단양 소백산 다녀온 곳을 추천드려요. 올해는 전체적으로 개화시기가 빨라져서 철쭉 개화도 당겨질 듯하여 더 빨리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작년에 충북 단양 소백산 다녀왔을 때는 철쭉을 보러 간 것보다 등산을 하러 갔었는데, 때마침 철쭉 시기여서 운 좋게 등산도 하고 꽃구경도 했었어요.
힘들게 충북 단양 소백산 등산을 하고 올라가 보면, 탁 트인 능선을 마주하면서 초록의 물결이 마치 스위스 인터라켄에 다시 온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가슴이 탁 트였답니다. 이때의 느낌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네요.
등산코스
그 뒤로는 능선 따라 이동하는 코스로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충북 단양 소백산은 어의곡리로 시작하여 비로봉, 국망봉, 늦은맥이재, 어의곡리를 통해 등산하였고, 총 거리는 19km 정도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등산을 원래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친구와 함께 간 등산이라 즐거웠습니다. 같이 땀 흘리고 정말 맛있는 김밥에 라면 먹고,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기분이랄까요? 기회가 되신다면 충북 단양 소백산 추천드려요.
위치: 소백산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