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하면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 바로 예물이죠? 예비 신부님들께 도움이 될 꿀팁 제가 직접 발품 팔아가며 알아낸 예물가방 고르는 정보들과 함께, 많은 예신분들께서 예물로는 ‘가방 vs 주얼리’ 어떤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이번 포스팅에서 총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예물가방, 꼭 있어야 되나요?
요즘은 간소화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예비 부부들이 이런 예물 선물이나 가방을 많이들 하고 있죠.
물론 형편에 맞게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하면 되지만, 무리해서라도 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서로 간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조율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포스팅을 읽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합리적으로 고르는 방법
우선 예물가방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일반적으로 예물용 백이라고 한다면, 고가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물론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는 것은 맞지만 무조건 비싸다고 해서 좋은 건 또 아니랍니다.
특히나 브랜드 이름값만으로 고가의 금액을 지불하는 경우라면 더더욱이요.
사람마다 취향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디자인과 크기, 그리고 나에게 어울리는지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어떤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개인적인 견해를 덧붙이자면, 우선 저는 취향을 고려해서 디자인을 고르고, 다음으로는 실용성을 따져 보았답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가방이라도 내가 자주 들고 다닐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산 범위 안에서 합리적인 금액인지를 체크하시면 되는데요.
이렇게 기준점을 두고 고르시면 처음 선택하시는 분들도 어려움 없이 고르실 수 있을 거예요.
예물가방 후보 리스트
만약 브랜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면, 대표적인 예물가방의 종류를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요.
예전에는 샤넬과 루이비통이 대표적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다른 브랜드들도 인기가 많답니다.
특히나 구찌 같은 경우에는 디자인 자체가 워낙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으며, 유행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오래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또 다른 대표적인 아이템 디올 레이디 백은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해서 원피스나 정장룩에 매치하기 좋은데요.
이 외에도 버킷 백이나 델보 브리앙 등등 캐주얼하게 들 수 있어서 데일리용으로 좋은 브랜드들도 많이 선호하고 있답니다.
가방 vs주얼리 고민된다면
사실 저는 평소에도 가방보다는 쥬얼리에 더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가방과 쥬얼리 중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결국에는 주얼리로 선택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주얼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가방보다는 손이 더 잘 가는 아이템이라 그런지 저는 후회 없이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아요.
이렇듯 제일 중요한 부분은 내가 제일 마음이 가고,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는 점이겠죠?
발품 팔며 얻은 꿀팁
그래서 주얼리도 직접 발품을 팔며 하나하나 다 비교해 보고 골랐답니다.
주말마다 종로 근방을 일상처럼 투어하고는 했는데, 그때 제가 보고 배웠던 꿀팁들도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우선 예물 주얼리의 구성은 크게 반지, 목걸이, 귀걸이 세트 혹은 커플링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데요.
예산에 맞게끔 자유롭게 구성해도 된답니다.
최근에는 실용성을 중시해서 간단히 커플링만 하시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저희 커플은 먼저 예산을 정했기 때문에, 고르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요.
다행히 상담해 주시는 실장님께서 이 금액 안에서 최대한 좋은 걸로 맞춰주신다고 하셨거든요.
처음에는 스타일대로 고르려고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눈이 높아져 조금 욕심부려서 고른 부분도 있었답니다.
대신 서비스 품목을 좀 줄여서 저렴하게 맞췄는데 이렇게 하면 예산안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코칭해 주셨어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결혼이라는 중대사를 앞둔 만큼, 예물가방을 어떻게 골라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럴 때 저의 꿀팁 참고하셔서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꼼꼼하게 따져보면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