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항공사 에어뉴질랜드에서 세계최초로 이코노미석 승객들을 위한 침대좌석을 선보인다. 침대좌석의 이름은 스카이네스트라고 지어졌다. 에어뉴질랜드의 이코노미 침대석의 원리는 간단하다.
이코노미 좌석이지만 누워서 간다
이코노미석 뒷편에 6개의 침대석을 3층침대로 만든것이다. 이 좌석은 이코노미석 이용고객이 비행중 별도의 요금을 내고, 4시간동안 이코노미석에서 지친 몸을 쉴수 있는것이다.
이 이코노미침대는 보잉 787-9 장거리 기종에 설치된다. 뉴질랜드는 장거리 항공 노선이 나라가 위치한 특성상 많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미국 뉴욕 JFK공항까지 1만4185㎞에 달하는 초장거리 직항 노선 취항을 앞두고 이런 아이디어를 낸것이다.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면 16시간, JFK 공항에서 출발하면 17시간 35분이 걸리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비행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에어뉴질랜드노선은 이코노미승객이 탑승하는 가장 긴 노선이 될것이다
현재 최장거리 노선은 싱가포르에서 JFK 공항까지 가는 싱가포르항공 노선으로, 거리는 1만5300㎞이며 18시간이 소요된다.
단 싱가포르 항공은 전부 비지니스 좌석으로만 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