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잠깐 눈이 내리는듯 하더니 이내 사라지더라고요. 꾀나 많이 올것처럼 쏟아지더니 정말 10분도 채 되지 않아서 샤르륵 없어졌어요. 눈이 빨리 사라진만큼 이제 2022년도 빨리 넘어가겠구나라는 생각을 창밖을 보면서 하다가 아무래도 얼마남지 않은 하루하루 좀 알차게 보내야겠다 싶어가지고, 이번에 다녀온 더라움 웨딩홀 투어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투어전에 살짝 비용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다녀와서 마음에 든 상태에용에 대해 한번 더 설명듣고, 견적을 비교해보니까 이쪽으로 끌리는 마음을 숨길수가 없어서 계약을 하고온 이야기에요.
제가 여기를 선택한이유 첫번째는 바로 멋있는 외관이에요. 와 정말 유럽 대저택을 보는것처럼 으리으리하고 엄청나게 커가지고, 찾아보기가 좋았어요. 정원도 펼쳐져있고, 거기에다가 위치는 선정릉역하고 멀지 않아서 다른분들이 찾아오시기에 좋습니다. 거기에 주차도 400대 이상이고, 그냥 전체적으로 딱 보자마자 아 여기서 무조건하고싶었어요.
하우스웨딩
제가 하우스웨딩을 하진못하지만 꿈꾸던 거였기 때문에 마침 더라움 웨딩홀 투어를 간김에 한번 보았어요. 그냥 도심속이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만큼 너무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야외공간이였어요. 푸른잔디도 너무 예쁘지만 푸른 하늘이 천장이 되어서 푸르고 넓음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 내마음이 탁트이는 기분이랄까? 작아보여도 400명가능 수용가능하고, 꽃장식을 마음에드는 컬러로하면 더예쁜 홀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밤에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가든웨딩 이라고도 합니다. 밤에는 검은하늘을 수놓을만큼 반짝이는 조명들과 파티처럼 즐길 수 있는게 너무 낭만적이겠더라고요.
사실 저도 이런 개성있고 젊은느낌 가득나고, 답답하지 않은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데 저희 부모님이 약간은 고지식하셔서 일반 결혼식장에서 하기로 했기에 아쉬운마음을 뒤로하고, 우리가 결혼식을 올릴만한 홀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친구들이 뭔가 나이트웨딩이나 파티처럼 들기고싶은곳 물어보면 여기로 웨딩홀 투어 꼭 와보라고 하려고요.
갤러리홀
3층에 위치해 있는 갤러리홀 여기도 외관만큼이나 대저택같은 느낌이물씬 풍기는 곳으로 최대인원은 300명까지 가능해요. 거기에다가 페인팅 컬러나 심플하면서 고풍스러운 유럽풍 공간이 어떤 신랑신부가 보아도 충분히 만족스러울만한 공간 같아보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특이한게 버진로드가 아니라 복층으로 연결되어 있는 계단을 따라서 우리가 입장할 수 있다는게 색달랐습니다. 진짜 특이하죠? 드라마에서 가끔 계단에서 내려오면서 입장하는걸 본적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그런곳이였어요.
체임버홀
높은 천장이 매력있었던 홀이에요. 천장이 돔형태인데 거기서 내려오는 자연채광이 참 아름다웠어요. 수용인원이 400명으로 갤러리보다 100명이나더 많고, 여기도 성스러운 느낌으로 유럽풍 인테리어가 눈에띄더라고요.
약간 일반 홀보다는 대성당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 실제로 봤을땐 더욱 웅장하고 로맨틱했는데, 사진에는 그 멋진모습이 덜 담겨져 있는것같아요. 실제로도 더라움 웨딩홀 투어를 다녀오신 분들은 저처럼 사진만보다가 실물을보면 더욱 놀란다고해요.
마제스틱볼룸홀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여드리는곳은 무려 800명이나 수용이 가능한 큰 규모의 예식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정말 고급스러움 그 자체였는데요.
층고도 6.7m에다가 기둥도 거대하고, 화려하면서 반짝이는 샹들리에도 매력적이였어요. 정말 인원이 많은 하객분들이 오신다면 좋은 장소겠지만 저희는 이정도는 아니라서 고민고민하다가 체임버로 했어요.
솔직히 야외도 무척 땡겼지만 저희 아빠가 원치않아서 여기로 결정했는데 후회는 안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식사는 양식코스로 제공되는데 식전빵 부터해서 메인요리까지 훌륭하다고 하니까 그부분에 대해서는 크게걱정이되지도 않았어요.
외관부터 내부까지 마음에 쏙 들었고, 견적도 받아서 비교해보고 비용도 저렴하게 할 수 있어서 더 만족해요. 할인을 많이받은 것 같은데, 거품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하고싶은 분들은 제가 계약한 더라움 웨딩홀처럼 미리 상담받아보고, 맞는곳으로 투어 후 결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