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타운에서 차오 파 타원 톡 로드를 따라 차량으로 20여 분 정도 달려가면 왓찰롱에 도착한다. 왓찰롱은 푸켓 내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사원으로 푸켓의 29개의 사원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왓찰롱은 따로 출입문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사방이 개방되어 있으며 세 개의 건물로 나눠져 있다. 사원의 중앙 본당은 마치 방콕의 왕궁과 같은 모습으로 세 개의 건물 중 가장 화려한 모습을 띠고 있다.
중앙 본당의 내부에는 루안포차엠, 루안포추안, 루안포클루안 등 세 스님이 안치되어 있다. 푸켓 사람들은 향을 피우면서 자신들을 지켜주고 행운을 가져다주길 기원하는데, 세 명의 스님은 특히 의술과 향 치료에 뛰어났었다.
출입가능 시간
왓찰롱의 출입은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해서 꼭 시간을 확인하고 찾아가야 한다. 또한 사원에 들어가기 위해선 신발을 벗어야 하며,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승려와 접촉해선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