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에서 공개한 새로운 아이패드프로 m4와 아이패드에어 6세대는 태블릿 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는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 강력한 M4 칩, 업그레이드된 OLED 디스플레이 등 하드웨어적으로 크게 진화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가장 큰 변화 “두께”
새로운 아이패드프로의 가장 인상적인 변화 중 하나는 바로 두께와 무게를 대폭 줄인 점인데요. 이는 단순히 스펙 상의 변화가 아니라 실제 사용 경험에 있어 상당한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태블릿을 오랜 시간 들고 사용하거나, 스캔 등의 작업을 할 때 얇고 가벼운 디자인은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죠. 이러한 변화는 최신 M4 칩을 통해 성능과 배터리 효율을 높인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디스플레이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어요. 새로운 Ultra Retina XDR ‘tandem’ OLED 기술은 기존 mini-LED에 비해 더 깊은 블랙, 선명한 색감, 높은 밝기를 구현하는데, 디테일한 작업 시 화면이 선사하는 시각적 경험이 훨씬 풍부해졌습니다.
작은 변화
카메라 배치 변경도 반가운 변화였어요. 전면 카메라를 측면에서 상단으로 옮겨, 키보드 케이스 사용 시 화상회의 등에서 자연스러운 시선 처리가 가능해졌거든요. 사소해 보이지만 일상적인 사용성을 높이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개선 사항이었습니다.
액세서리
액세서리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는데요. 새로운 매직 키보드는 더 큰 트랙패드, 얇아지고 가벼워진 디자인으로 한층 노트북에 가까워졌어요. 애플펜슬 프로 역시 다양한 제스처와 햅틱 피드백으로 펜 사용감을 한 차원 높였죠.
대안이 필요하다면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에어는 높아진 아이패드 프로 가격으로 인해 더욱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았어요. 프리미엄 모델의 주요 기능들을 대부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했기 때문인데요. 특히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죠.
아쉬운 소프트웨어 개선
하지만 이렇게 놀라운 하드웨어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의 소프트웨어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은 조금 아쉬워요. 일부 아이패드 OS의 개선사항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태블릿에 최적화된 기능 추가도 더딘 편이거든요. 다가오는 WWDC에서 애플이 아이패드 OS의 획기적인 업데이트를 선보일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결론적으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는 엄청난 하드웨어 발전을 이뤄냈지만, 소프트웨어의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에요. 프리미엄급 태블릿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애플이 아이패드OS의 혁신을 통해 아이패드 생태계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화를 이뤄서 아이패드 고유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게 관건이 될 것같습니다.
자, 여기까지 새로운 m4칩이 탑재되 아이패드프로와, 에어 6세대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는데요. 가격이 좀 높은 게 부담이긴 하네요. 이번 출시로 인해 태블릿 시장에 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그리고 애플이 아이패드 OS를 통해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너무나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