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컨벤션의 신부대기실은 끝판왕입니다. 신부대기실이 통유리로 되어있고 그 뒤로는 잔디가 쫙 깔린 정원이 보여서 정말 이뻤습니다. 신부대기실 자체도 다른 웨딩홀보다 제일 커서 친구들 수용이 넉넉했습니다.
버진로드
버진로드가 높은 편이고, 그 주위로 일자로 하객이 쭉 앉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공연보듯이 결혼식을 관람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초록초록한 자연의 분위기가 나는 이쁜 웨딩홀입니다.
로비
접수대와 로비 모두 한층을 다 사용해서 넓찍하여 대기하는 하객분들이 담소를 나누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포토존도 이쁘게 장식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이쁜 웨딩홀입니다.
부페
식사는 부페였고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따듯한 음식부터 디저트, 과일까지 종류가 다양했고, 기억에 생맥주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메뉴 로테이션도 빨리 해주셨고 테이블도 길게 쭉 되어있어서 여러분이 같이 모여서 식사하기에 좋았습니다.
신랑신부가 인사다니기에도 동선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디저트파인 저는 딸랑 케익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어서 후식까지 든든히 먹고 나왔습니다.
위치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바다가 보이는 강릉에서는 유일한 웨딩홀 입니다. 하객분들이 식전이나 식후에 관광하시기에 좋은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큼직큼직한 로비와 특히 신부대기실이 매우 넓어서 친구가 많은 신부님들께 추천합니다. 특히 신부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이 매우 이쁘게 나올 것 같습니다. 웨딩홀도 새로 리모델링을 했다고 들었는데 세련되면서도 초록초록한 느낌의 강릉웨딩홀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