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에 출시된 맥북 에어 M1은 당시 최고의 맥북이자 최고의 노트북으로 평가받았었습니다. 클래식한 테이퍼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놀라운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자랑했죠. 그런데 벌써 횟수로 4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애플은 맥북에어 M2와 맥북에어 13인치 M3를 출시했고,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더 이상 M1 모델을 판매하지 않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제 M1은 은퇴할 때가 된 걸까요?
가격 대비 성능, 여전히 매력적인 M1
객관적으로 M2와 M3 모델이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오픈마켓이나, 스마트스토어, 또는 당근마켓에도 저렴한 가격에 맥북에어 M1을 판매하고 있어요.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M1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준답니다. 물론 전문가급 작업에는 최신 모델이 더 적합하겠지만, 글쓰기, 업무, 동영상 감상, 가벼운 게임 등 일상적인 용도라면 M1으로도 부족함이 없어요.
하루 종일 가는 배터리, M1의 강점
배터리 수명 면에서 M1은 여전히 최고 수준을 자랑해요. 테스트 결과 무려 14시간 41분을 버텨냅니다. M2나 M3보다는 조금 짧지만, 거의 이틀 가까이 사용할 수 있는 셈이에요. 내부 팬이 없어서 조용하게 작동하는 것도 큰 장점이랍니다.
디자인과 휴대성도 여전히 매력적
외관상으로는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어요. 12 x 8.4 x 0.6인치, 1.27kg의 크기와 무게도 휴대성 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이에요. 물론 최신 모델이 조금 더 얇고 가볍긴 하지만, M1도 충분히 슬림하고 가벼운 노트북이랍니다.
2024년에도 가성비 최고의 선택, 맥북에어 M1,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2024년 현재에도 맥북 에어 M1은 여전히 구매 가치가 충분한 노트북이에요.
물론 더 저렴하고 성능 좋은 모델들도 있겠지만, 이 가격대에서 M1만큼 균형 잡힌 성능과 사용성을 제공하는 노트북은 많지 않아요. 가격까지 고려하면 정말 가성비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최신 모델의 화려한 스펙에 눈이 멀 수도 있겠지만, 우리 일상에 정말 필요한 건 무엇일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