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않을 것 같았던 촬영날이 다가와서 촬영을 마치고 왔습니다. 많은 웨딩스튜디오 중에 저는 로이스튜디오에서 촬영했어요. 샘플 바뀌기 전에 친구가 로이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만족스럽다고 추천해줘서 선택했어요.
자연광 스튜디오라서 제가 촬영하던 날 날씨가 정말 많이 흐렸어서 걱정 많았는데 사진 결과물을 보니 날씨 걱정이 무색하게 환하게 잘 나왔습니다.
웨딩스튜디오 촬영 중 빠질 수 없는 베일씬! 저도 뒤집어쓰고 찍었는데 베일 안에서 “아 오글거려!!!” 하면서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은 아기자기하게 잘 나와서 신기했어요. 로이 스튜디오는 인물중심이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심심하지 않게 배경이 채워져 있어요! 제일 메인처럼 촬영하는 사진인데 이 컷도 정말 맘에 들었어요.
캐주얼 촬영
빠질 수 없는 캐주얼씬! 저는 검은 원피스 입고 찍었는데 저렇게 셔츠랑 매치해도 예쁠 거 같아요. 캐주얼 촬영도 자연스럽고 좋았어요! 작가님이 정말 잘 리드해주셔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뚝딱뚝딱 예쁜 사진이 나옵니다.
자연광 스튜디오답게 화사한 인물사진이 돋보이는 로이스튜디오 추천합니다! 조명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도 너무나 화사하고 예쁜 사진이 나오더라고요. 셀렉 갔는데 정말 뺄 사진이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스튜디오!! 인물중심 자연광 웨딩스튜디오 찾는 예신님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