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비 신랑신부님들께 정말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바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스드메’ 시장의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나섰다는 겁니다.
‘스드메’ 시장, 그동안의 문제점
그동안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으로 이루어진 ‘스드메’ 시장에는 여러 문제점이 있었어요.
- 제휴 상품에 대한 정보 부족
- 선택권 제한
- 추가 옵션 강요
- 과도한 위약금
이로 인해 많은 예비 부부들이 피해를 겪어 왔죠.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관련 피해 구제 접수 건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정위의 실태조사와 표준약관 제정
그런데 이제 공정위에서 직접 나서서 실태조사를 하고, 표준약관도 만든다고 해요. 이는 정부가 발표한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 ‘결혼서비스 가격표시제‘ 도입 예정
- 내년부터 ‘참가격‘에서 결혼 관련 품목 서비스 가격 공개
앞으로는 ‘스드메’ 업체들도 더 투명하고 공정해질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서울시의 결혼 지원 정책
게다가 서울시에서도 ‘공공예식장’에서 결혼하고 아기를 낳으면 결혼 비용을 지원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 결혼식장 대관비용 지원
- ‘스드메’ 비용 지원
요즘 같은 시대에 결혼 비용 때문에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죠?
높은 결혼 비용, 만혼, 비혼 추세의 원인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어요. 지난해 한 설문조사 결과, 결혼 비용이 평균 3억 원이 넘는다는 걸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 평균 결혼 비용 3억 474만 원
- 신혼집 마련 비용이 2억 4176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
- 예단, 예물, ‘스드메’, 예식장 비용 등도 상당 부분 차지
이렇게 만혼, 비혼 추세가 가속화되는 데에는 높은 결혼 비용도 한 몫 하고 있죠.
밝은 미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정부와 지자체가 젊은 세대의 결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에요. 공정위의 표준약관 제정, 서울시의 결혼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예비 부부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이런 변화가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줄 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예비 신랑신부님들께 도움 되는 소식만 가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예비 신랑신부님들을 응원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